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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처럼 쓰레기 줍는‘관악 트래시태그 챌린지’뜨거운 인기 입증

  • 주민 110여 명 참여 … 관악구 곳곳에 주민 스스로 쓰레기 치우는 분위기 확산
  • 박준희 구청장, “많은 시민들이 환경 보호에 앞장서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

쓰레기를 의미하는 ‘트래시(trash)’와 키워드를 뜻하는 ‘태그(tag)’에 ‘챌린지(Challenge)가 붙어 세 단어가 합해진 ‘트래시태그 챌린지’.

말 그대로 자발적으로 놀이처럼 즐겁게 청소하라는 캠페인이다.

환경보호 활동과 놀이를 결합하여 자발적인 환경 정화 효과를 누릴 수 있는 ‘트래시태그 챌린지’는 세계 각국에서는 물론, 지난 한달 여간 서울 관악구에서도 110여 명의 주민 참여가 이어질 만큼 그 열기가 뜨거웠다.

골목길, 동네뒷산, 도림천변 등 어떤 곳이든 청소가 필요해 보이는 곳의 사진을 찍고, 그 장소를 깨끗하게 치운 후, 다시 사진을 찍어 올려 ‘전과 후’를 비교하는 캠페인이 주민들 사이에서 유행처럼 번진 것이다.

첫 스타트를 끊은 주자는 박준희 구청장이었다. 박 구청장은 4월 24일, 남현동 채석장 부지를 찾아 주민 자율 청소동아리인 청정삶터 이끄미 10여 명과 함께 쓰레기를 치우고, SNS에 인증사진을 게시하는 등 트래시태그 챌린지에 솔선수범 참여하며, 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지난 8일, KBS1 ‘오늘밤 김제동’ 제작진 측에서도 이른 새벽인 7시부터 관악구 신림역 순대타운 근처를 찾아 직접 쓰레기를 치우고 이를 인증하며, 트래시태그 챌린지에 참여하는 모습이 23일 TV를 통해 방영되기도 했다.

또한,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사회 적응을 돕는 사회적 기업 ‘아시안허브’ 다문화 강사들과 SK텔레콤 수도권인프라본부 임·직원의 참여 등 개인 뿐 아닌 기업과 단체의 참여행렬도 줄을 이었다.

관악구는 “장소와 시간의 제약 없이 빠르게 확산하는 SNS의 특성에 따라 젊은 층 위주의 참여에서 전 연령층으로 참여가 확대된 것으로 보인다.”며, “110여 명의 주민 참여를 이끌어 낸 것은 유의미한 결과”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4일까지 관악구에서 진행한 ‘트래시태그 챌린지 이벤트’ 당첨자 결과는 28일 관악구 공식 SNS를 통해 발표되며, 당첨자(100명)에게는 편의점 모바일 상품권 1만 원 권이 지급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관악구의 작은 날개 짓이 전국으로 확산되어 많은 시민들이 환경 문제에 더욱 관심을 갖고 환경 보호에 앞장서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운동도 하면서 환경 정화까지 하는 ‘트래시태그 챌린지’의 긍정적인 파급효과가 지속돼 주민 스스로 쓰레기를 치우는 청소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는 기대를 밝혔다.

< 전옥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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